서평2 인문학 강독의 재미를 느낀 책리뷰_책은 도끼다_박웅현지음 광고계 유명 카피라이터 #박웅현 (진심이 짓는다/그녀의 자잔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을 만들어내신 분)님의 책을 두번째로 만났어요. 지난번에 읽은 [#여덟단어 ]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침이될만한 안내서와 같은 책이었다면 이 [#책은도끼다 ]는 인문학책을 조금더 깊이 있게 이해하며 읽어갈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와 같은 책이죠. 예스24온라인중고서점에서 최상품 중고로 주문했는데 이렇게 끄적임이 가득한 책이 왔네요. 마치 누군가와 동시에 책을 읽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같은공간 다른 시간에 있나봐요 ㅎㅎㅎ 이 책은 저자 박웅현님께서 2011년에 경기창조학교 프로그램 중 인문학 강독회에서 진행했던 강의내용을 책으로 엮은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구어체로 쓰여있어요. 책을 읽는.. 2021. 5. 12. 책리뷰_우리가 원했던 것들_에밀리 기핀지음 사람살이에 있을 수 있는 일, 하지만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그런 이야기가 담긴, 미국 내슈빌에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바로 이 책 [우리가 원했던 것들]이다. 원제는 Alll we want ever wanted. 이 소설은 미드 혹은 헐리웃영화에서 보았을 것만 같은 인물들과 상황, 배경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야기가 담아내고 있는 그려내고 있는 요소들은 나아감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기에 의미가 주어진다. 주어진 의미를 찾아가며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내 삶의 나아감을 느끼고 있는 그런 소설이되었다. 우리가 원했던 것들,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것들 우리가 나아가고자 했던 것들 그 모든 바램과 빛바램 속에서 느꼈던 소소함들을 몇줄글로 표현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느낀대로 꾸밈없이 몇자 .. 2021.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