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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추천3

걸음마다 재미있는 책 리뷰[그럴수록 산책]_도대체 지음, 그리고 그림 이 책은, 사소하고 소소한 일상속의 단편들을 산책이라는 매개체로 재치있는 글과 함께 그림이 어우러진 재미난 단편들이 가득한 카툰에세이집입니다. ​ 필명 #도대체 (인스타아이디 dodaeche_j) 본명은 안밝히셔서 모르겠지만 솔직한 글을 화려한 미사여구없이 담백하게 표현해 낸 그림과 글솜씨가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 아니 재미있는 일화들이 많아서 쿡쿡 대며 홀로 웃었습니다. ​ 그중의 몇가지 에피소드를 이웃님들과 함께 보고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이 영 ㅜ. 오늘따라 사진찍는 손이 말을 안듣습니다. 왜그러냐 오른손, 왼손아~ 이름 이름 1 이름 2 ​ 이름이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를 보면서 저도 어렸을때 이런 생각많이 했었는데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었네 하고 공감이 되더라.. 2021. 5. 12.
책리뷰_뮤직숍_레이첼 조이스지음 누군가는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누군가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 이 책, 뮤직숍은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독자가 읽고 싶어 하는 감성을 구석구석 잘 버무려냈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대하지만, 무엇을 기대하는지 몰랐던 독자에게 호기심도 주고 재미도 주고 감동도 주고 꿈도 주는 바로 그 이야기이다. ​ 음악에서는 침묵의 순간이 중요해. p.57 음악에서의 침묵의 순간은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발화지점이었다.p.60 영국의 어느 노후된 거리 유니티스트리트를 배경으로 LP판 판매만을 고집하는 프랭크와 친구들의 따뜻한 일상을 배경으로 과거도 보고 미래도 보게하는 글말속으로 소개합니다. 프랭크는 잘생긴편은 아니다. 프랭크는 세련된 옷차림을 하지 않았다. 프랭크는 자신감이 넘치지 않는다. .. 2021. 5. 7.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_이현수 지음 늙음을 자각하는 순간부터 건강관리, 죽음에 대한 내용까지 '노화'의 첫 발걸음을 시작하게 하는 이 책은 인정과 수용의 감정부터 시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1장 나에게도 첫 늙음이 찾아왔다. 2장 당당하게 나이 든다는 것 3장 삶의 플러 셈과 마이너스 셈을 점검하자 4장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 5장 운동하거나 움직이거나 6장 내가 먹을 것인가. 음식이 나를 먹게 할 것인가 7장 중년 이후의 마음 관리는 특별함이 있다 8장 치매는 패스! 9장 현실에서 경이의 세계로 첫늙음, 노화를 준비하고 대하는 자세 첫늙음을 자각하는 증상은 개개인별로 다를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똑같이 하는 말은 있다. 작년보다 올해는 힘드네. '노화'는 힘든 것, 외로운 것, 고독한 것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들을 이고 지고 살아가.. 202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