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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단어2

인문학 강독의 재미를 느낀 책리뷰_책은 도끼다_박웅현지음 광고계 유명 카피라이터 #박웅현 (진심이 짓는다/그녀의 자잔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을 만들어내신 분)님의 책을 두번째로 만났어요. ​ 지난번에 읽은 [#여덟단어 ]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침이될만한 안내서와 같은 책이었다면 이 [#책은도끼다 ]는 인문학책을 조금더 깊이 있게 이해하며 읽어갈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와 같은 책이죠. ​ 예스24온라인중고서점에서 최상품 중고로 주문했는데 이렇게 끄적임이 가득한 책이 왔네요. 마치 누군가와 동시에 책을 읽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같은공간 다른 시간에 있나봐요 ㅎㅎㅎ ​ 이 책은 저자 박웅현님께서 2011년에 경기창조학교 프로그램 중 인문학 강독회에서 진행했던 강의내용을 책으로 엮은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구어체로 쓰여있어요. 책을 읽는.. 2021. 5. 12.
책리뷰_여덟 단어_박웅현 지음 자기계발서의 재미 중 하나는 책을 읽고 있는 그 당시에는 내가 정말로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기분에 휩싸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자기계발서를 들여다 본다 한들 그것을 전부로 내 것으로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의 저자, 박웅현은 그리 말한다. ​ "우리 인생은 몇 번의 강의와 몇 권의 책으로 바뀔만큼 시시하지 않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 시시하지 않다 말하는 그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자조하면서 이 책을 읽어 내려갔다. ​ 그 옛날,,2000년대 초반의 향수 물씬 풍기는 조성모와 이정현의 통신사 광고 "잘 자, 내꿈꿔"를 비롯하여 ​ '그녀의 자전거가 내 품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등등등 ​ 사람들의 뇌리에 각.. 202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