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 보면
"유력한 자"라는 표현이 나온다.
룻기의 보아스, 욥기의 욥이 대표적이다.
어릴때 이 표현을 처음 읽고는
당선이 유력하다의 그 유력인가? 라고 생각했으나
문맥상 말이 이어지지 않음을 알았다.
그리고 "유력"이란 물질적인 부유함과 동시에 권세와 그에 걸맞은 능력을 갖춘 자라는 것을 사전을 찾아보고 나서야 알게된 적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 롭 무어가 바로 그 "유력한"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말 할 것 없이 부자이며 (30세에 이미 백만장자!)
정치인이며
부동산업자(500채 이상의 부동산 소유!!)
인데다가
다른 사람을 위한 경영멘토이며 상담가로 활약!! 중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 시대의 가치를 상실해 나가는 사람
비교의 우위에서 낮은 위치 어디쯤을 헤매이고 있는 사람
그리고 나처럼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한번쯤 꾸었던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출처 입력
당신이 자존감에 관해 오해하는 것들
PART 1 "가난을 만드는 가짜 자존감을 버려라"
가장 첫번째 다루고 있는 주제는 바로 "자존감"에 관한 내용이다. 윤홍균님의 [자존감 수업]이 2016년 출간된 이후 우리나라에는 '자존감'에 대한 글들과 내용이 무수히 많이 발표되며 출간되었다.
사실 이미 이전부터 '자존감'에 대한 논의는 심리학, 교육학 쪽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부분이긴하다.
롭은 그런 자존감에 대한 논의를 조금 더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을 낮은
가치로 평가하지 말라!
사건에 대하여 자신이 해석한 것이
진짜가 아니다.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훨씬 낫다!
자존감이 낮으면 돈을 벌어도 지키지 못한다!
내적가치는 외적가치로 판단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가난이 대물림된다고 한다.
이 챕터를 읽으며 나는 흠칫했다.
가난이 되물림 되는 이유는 낮은 자존감이 대물림 되기 때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자존감 = 삶의 가치 = 부의 가치
부정적 자기 인식이라는 덫
PART 2 "자기 가치를 스스로 저평가하지 말라"
나에게 일어난 일이 내가 실수하고 부족하고 연약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렇게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음을 집중하고 생각하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며, 그것이 자신을 저평가할 이유가 되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 번 챕터에서는 자존감의 다음 단계,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에서서의 자신의 가치에 대한 글이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저평가 하지 말라!
성공하더니 변했다고?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 주눅들지 말라!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 애쓰지 말라.
나 자신의 기대에 충족하라!
완벽주의가 아니라 뛰어나기 위해 애써라!-p117
완벽주의의 역설은 우리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는 데 있다. 우리는 지금의 우리만큼 완벽하다.
p.116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힘
PART 3 "성공하려면 직접 운전대를 잡아라"
성공의 직전에서 사람들은 다른 성공한 이들을 쫓으며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하지만, 두렵고 떨려도 평가받아야 한다.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6배나 적게 우리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생각한다.-p141
권위주의자에 기대에 인정받으려는 욕구에서 벗어나
스스로 인정하자!
잘나고 성공한 모습만 보여주려 애쓰지 말고 참된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
용서하며 사랑하라, 그리고 양극단의 중간에 서라!
다른 사람의 의견은 상관할 바가 아니다.
신경 좀 꺼라!
p.171
내 안의 위대함을 이끌어 내는 전략
PART 4 "자신에게 최고의 투자를 하라"
나만 빼고 다 행복해 보여! 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다. 내가 겪은 일이 최고 불행해라고 생각하는 개인들은 불행을 비교우위에 점지어 놓고 스스로 불행의 카테고리 안에 가두는 것일 뿐이다. 이 챕터에는 자신이 겪은 불행과 고난과 힘겨움을 이겨낼 것을 말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공한 여러 사례들을 말하고 있다. 루게릭병환자였던 스티븐 호킹, 슈퍼맨을 연기했었지만 사지마비환자가 된 크리스토퍼 리브, 팔과 다리 없이 태어난 닉부이치치 등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화가 된 이들의 이야기는 넉넉히 강조해도 늘 부족하다.
내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 뭐,아니, 그런 일은
일어날 시기에 일어난 것일 뿐이다!
실수와 잘못으로 자신의 자격을 논하지 말고 성공의 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인식하라!
인간 개개인에게는 특별한 존재적 가치가 있다!
나를 나처럼 나답고 특별하게 하는 가치는 양보하지 말라!
일이 더 쉬워지길 바라지 말고,
당신이 더 나아기지길 바라라
p.230
감정으로부터 자신과 부를 지키는 비결
PART 5 "돈보다 감정을 더 철저히 관리하라"
현대인들은 수많은 감정적 어려움에 시달린다.
많은 유명인들은 스스로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우울증치료를 받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알려지지 않은 정서장해 혹은 기분장애라고 명명되는
무기력감, 분노, 외로움, 거짓말, 고독함
등등
이런 감정과 정서의 이상증세는 사람들을 넘어뜨리게도 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도 만든다.
그렇기에 나 스스로 나를 지켜야 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감정과 사실을 분리하라. 사실은 감정보다 가볍거나 약하다!
덧없는 감정과 내면의 자존감을 혼동하지 마라!-p.253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빨리 인정하고 주변사람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라. 멘토가 있어야 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더라도 그 실수가 당신의 자존감을 하락시키지 못하게 하다.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당신만 그런게 아니다!
웃음으로 화를 참아라. 한 발 물러나라. -p.269
인생의 여러분야에 걸쳐 나타나는 공허함은 결코 쉽게 채워지지 않는다.(중략) 일론 머스크에게 배터리와 로켓을 제작하고 싶다는 동기를 불어 넣어준 것도 이런 공허함이다.(중략) 이런 공허함은 모든 인간의 발전을 이끈다.
p.273
부와 성공이 찾아오는 사람의 내공
PART 6 "머니 콤플렉스를 이기고 소득 잠재력을 발휘하라"
이 챕터에서 롭은 자신의 성장 일화를 하나 이야기한다. 아버지에게 돈을 받아 쓸때마다 아버지가 화를 내며 돈을 집어 던졌고 어느날부터 돈을 달라고 할때마다 수치심을 느꼈다는 일화이다.
돈 ==> 수치심, 두려움
의 공식이 성사된 것이다.
이런 개인의 경험들이 쌓여 '머니 컴플렉스'를 조장할 수 있음을 롭은 말하고 있다.
대표적인 머니 컴플렉스로 10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1.돈을 벌지 못할 까봐 기존 관계나 의존 상태에 머무른다.
2. 미래에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할 까봐 두려워서 돈을 쓰지 않는다.
3. 돈에 대한 기준이 낮다.
4. 돈에 대한 극단진 감정과 중독에 빠진다.
5. 돈에 대해 두려움과 부담감을 크게 느낀다.
6.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기 위해 돈을 쓴다.
7. 당신의 돈이 더 많아지면 다른 사람들의 돈은 더 줄어든다고 믿는다.
8. 돈을 발 요구하거나 받지 못한다.
9. 돈을 갖거나 받을 자격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10. 돈을 '과잉 통제'한다.
p.296-305
진짜,,, 나는 몇가지나 해당되는지.
이 책 아니었으면 알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머니 컴플렉스가 있다는 것을.
부는 단순히
'돈'을 '많이'버는 것을 목표로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저자는 말한다.
나 스스로 나를 상승시키는 가치에의 투자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확신'인것이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잘 난 사람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나은 사람이다.
나는 잘 할 수 있다고 믿는 믿음을 이루어 낼 수 있다.
그런 '확신'이 있다면
그 누구나, 성공의 대열에, 부의 상승곡선의 선두에
설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늘 도전이다.
어제 실패했다고 주눅들지 말자.
매일 똑같은 소리만 한다고 놀림받아도
다시 같은 소리하자.
나는 잘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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